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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부의요새 마차시성당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이자, 동유럽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도나우강을 기준으로 부다(Buda)와 페스트(Pest)로 나뉘어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다 지역은 고즈넉한 역사적 매력과 전통적인 건축물로 유명하며, 페스트 지역은 활기찬 현대적 분위기와 상업 중심지로서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부다페스트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두 지역의 차이를 이해하고 숙소 선택과 관광지를 신중하게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다(Buda) 지역의 특징과 주요 관광지

    부다 지역은 험준한 언덕과 중세 건축물로 가득 차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이곳은 헝가리의 왕족과 귀족들이 거주했던 지역으로, 역사적인 명소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여행에서 부다 지역은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이상적입니다.

    1. 부다 성(Buda Castle): 헝가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부다 성은 도나우강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다 성은 현재 헝가리 역사박물관과 국립 갤러리가 있어 헝가리의 예술과 역사를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2. 어부의 요새(Fisherman's Bastion): 어부의 요새는 마차시 성당을 보호하기 위해 지은 성곽입니다.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건축물로, 부다페스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해 질 녘의 야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3. 겔레르트 언덕(Gellért Hill): 겔레르트 언덕은 부다페스트 최고의 전망대로, 자유의 여신상과 겔레르트 기념비가 있습니다.  다뉴브강을 조망하기 좋으며, 매년 8월 20일 이곳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겔레르트 언덕에서 보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다뉴브강에 비치는 조명과 함께 화려함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부다 지역의 숙박은 고급스러운 호텔과 전통적인 게스트하우스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추천 숙소로는 힐튼 부다페스트, 부다 캐슬 힐 아파트먼트 등이 있으며, 전통적인 건축물 속에서 머무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페스트(Pest) 지역의 특징과 주요 관광지

    페스트 지역은 부다 지역과는 상반된 활기찬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바, 상점들이 즐비해 있어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역사적인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1. 헝가리 국회의사당(Hungarian Parliament Building): 페스트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도나우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국회의사당입니다.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헝가리 방문에서 놓칠 수 없는 명소입니다. 내부 투어를 통해 헝가리의 정치사와 역사적 배경을 배울 수 있습니다.

    2. 성 스테판 대성당(St. Stephen's Basilica): 헝가리 초대 왕 성 이슈트반 1세를 기리며 만든 성당입니다.  이곳에는 성 이슈트반 1세의 오른손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헝가리 최대의 가톨릭 성당으로, 웅장한 외관과 아름다운 내부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대성당의 전망대에서는 부다페스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3. 영웅광장(Heroes' Square):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에 지어진 광장입니다. 역사적 인물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는 광장으로, 주변에는 헝가리 국립 미술관과 미술의 궁전이 있어 문화 탐방에도 좋습니다.

    페스트 지역의 숙박은 다양한 예산에 맞춘 선택지가 있습니다. 고급 호텔로는 코린티아 호텔 부다페스트리츠칼튼 부다페스트가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로는 호텔 메트로폴리탄, MEININGER 부다페스트 그레이트 마켓 홀이 추천됩니다. 배낭여행자라면 부다페스트 호스텔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머물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숙박과 관광지 선택 팁

    부다페스트 여행의 성공적인 계획을 위해서는 숙박지의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부다 지역은 고요하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가족 여행자나 부부 여행자들에게 추천됩니다. 도나우강 건너편 국회의사당 야경을 볼 수 있는 숙소를 구하려면 부다지역 숙소를 추천합니다.  페스트 지역은 활기찬 도시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젊은 층이나 혼자 여행하는 배낭여행자에게 이상적입니다. 많은 관광명소와 맛집이 있습니다. 숙소를 예약할 때는 성수기(여름, 크리스마스, 부활절)비수기를 고려하여 조기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부다페스트의 대중교통은 저렴하고 효율적이므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어느 쪽에 숙소를 선택하더라도 이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부다페스트는 부다지역과 페스트지역의 조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두 지역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숙소와 관광지를 선택한다면 잊을 수 없는 부다페스트 여행이 될 것입니다.

     

    결론

    부다페스트는 부다와 페스트 두 지역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역사적인 분위기와 활기찬 도시의 조화를 느끼고 싶다면, 두 지역을 모두 탐방하며 숙박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다페스트의 다양한 숙소와 관광지를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